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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늑막염 발음 올바른 발음법 문법
    양질의 정보들 2020. 7. 29. 18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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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여러분은 늑막염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신가요?

    늑막염은 늑막의 염증, 즉 가슴막 (흉막)의 염증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러나 많은 분들이 늑막염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더라도,

    늑막염의 올바른 발음법에 대해서는 헷갈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

    [늑마겸]이라고 쉽게 발음될 것 같은 이 단어가 막상은 복잡한 발음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

     

    그렇다면 이 단어 '늑막염' 대체 어떻게 발음해야 올바른 발음법이 되는 걸까요?

    지금부터 늑막염의 올바른 발음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늑막염이 발음되는 과정 


   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늑막염은 '늑막 + 염'으로 구성된 단어입니다.

     

     

    1. 'ㄴ' 첨가

     

    이 경우,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의 말이 자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음절이 ‘이, 야, 여, 요, 유’인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’에 ‘ㄴ’이 첨가되어 [늑막념]이라는 발음이 됩니다. (늑막 + ㅕ-> 늑막 + + ㅕ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2. 비음화 (자음동화)

     

    이어서 [늑막념]이라는 발음은 비음화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.

    파열음 받침이 비음(ㅁ, ㄴ, ㅇ)을 만나면 비음에 동화되는 비음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‘ㄱ’이 뒤의 ‘ㅁ’의 영향을 받아 비음화 되어 (막념 -> 막념)이 됩니다. 뒷글자 또한 'ㄱ'이 'ㄴ'에 동화됩니다.

    (능념 -> 능념)

    따라서 늑막염이라는 단어는 최종적으로 [능망념]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옳습니다. (늑막념 -> 능막념 -> 능망념)

     

    더보기

    [늑막염 -> 늑막념 -> 능망념]

     

   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단어를 보이는 대로 [늑마겸 -> 능마겸]이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.

    많은 분들이 오인하고 계시지만, 적을 때에는 ‘늑막염’이라고 표기하더라도 발음할 때에는 [능망념]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표준 발음법에 해당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‘늑막염’과 같은 단어는 다수의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발음법으로, 일상 속에서 표준 발음법에 따라 쓰이지 못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실 속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표준맞춤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문법 교육이 병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이상으로 늑막염의 올바른 발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    감사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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